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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썰] {모두의마블 for Kakao} 복귀유저의 늪










https://youtu.be/s8ArrPzmhw0



모두의마블 for Kakao가 출시된 이후 2014년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즐겨하던 게임이였다


게임을 하는데 점점 힘들었고 접었다, 그때만 해도 슬슬 현질겜 소리를들었다




1년이 넘게 지난 지금, 다시 깔아보았다





[설치]





복귀유저에게 아이템을 많이 준다. 이 점은 마음에 들더라, 하지만 이유없이 주는 선물이 있을까?

이니스프리도 매장만 가면 맨날 할인행사하는 그런 기분?


그렇게 복귀유저에게 많이 주는 경우는 두가지일 것이다




잘나가거나

사람이 없거나




게임을 들어가보면 아무리 복귀유저라 템이 없지만 와 이건 아니지 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플레이]





아이템,캐릭터들은 S풀강은 기본이요 S+도 강화를 많이 했다


이벤트로만 벌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를 했다


이 모든것들은 오래한 플레이어에게 주는 보상으로는 당연하다




하지만 이게 아이템 인플레이션, 빈익빈 부익부가 초래한다면?




원래 더블3번이면 무인도로 가야 하는데 세계여행으로 간다

남이 세계여행 하는데 템빨로 같이 따라간다

호출기를 쓰면 세계여행에 갔던 사람을 강제소환한다

그리고 다시 아이템으로 다시 세계여행을 간다다




이것들은 단순히 통행료 두배와는 별개의 문제로 보인다


모노폴리에서 온 주사위게임은 기본적으로 2~12사이의 주사위를 던져서 땅을사고 그런 게임이다


주사위의 확률향상도 어느정도여야 하고

주사위 던지기와 관계없이 이득을 취하는 아이템도 어느정도가 있다


그리고 이런 아이템이 구매하기도 힘들다면?????




아이템 구매로 넘어가보자, 아이템을 퍼줘도 결국 현질을 해야 한다


이니스프리가 왜 화장품을 막 퍼주는지 이제 좀 알겠다. 더 사라는 소리다

[그렇다고 이니스프리를 비난하는것이 아니다]


아이템을 보면 죄다 확률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확률은 어느정도 되는가?



프리미엄카드팩, 럭셔리 카드팩(VIP)

B : 50%이상

A : 10~30%

A+ : 1~10%

S : 1% 미만

S+ : 1% 미만


플래티넘 카드팩(VIP)

A : 50%이상

A+ : 10~30%

S : 1~10%

S+ : 1% 미만



매달 5만원 이상 현질해야만 자격을 얻는 VIP도 저 확률을 피해갈 수 없다

1~10%라면 대체 무엇인가?? 확률이 그때그때 바뀌나??????


영상을 보면 프리미엄카드팩에서 10장 전부 B카드가 나왔다




B카드는 50%이상, 나머지카드들은 50%이하가 되겠는데 이게 어느정도인지 모른다




50%이상이 아닌 그냥 50%라고 가정하면


동전을 10번 던졌는데 10번다 같은 면이 나올 확률은 0.0009756%

50%이상이 아닌 50%이였다면 난 기적의 사나이로 등극할 것이다

만약 10팩 두개 샀는데도 죄다 B카드가 나올 확률은 0.00000095%

이 확률은 로또2등과 거의 흡사하다.




만약 20팩 연속 깠는데 B만 나온다면 모두의마블 때려치고 로또를 구입해라!

[50%이상이 아닌 50%라고 가정시]




어쩌면


B : 88.9989%

A : 10%

A+ : 1%

S : 0.001%

S+ : 0.0001%


일지도 모르는 생각이 들었다



카드게임이니 확률장사를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템과 캐릭터빨로 복귀유저에게는 엄청난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느껴진다

복귀환영아이템을 줬는데도


카드라이더로 치면 지금 팔고있는 캐시템과 연습카트의 차이랄까?





[생각]





게임회사도 먹고 살아야 한다는건 당연하다

돈을 벌기 위해 캐시템도 팔고 광고도 걸 수 있다


여러가지 게임모드가 있고 기존유저들에 대한 정책들은 환영한다


휴먼유저들의 복귀,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모두의마블을 즐길방법은


"현질하고 템사서 즐겨"


라는 방법도 있지만


"처음이지만(다시왔지만) 즐겁게 게임할 수 있어"


라는 방법도 존재한다


그 점을 더 강화하기를 바란다